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프리츠 요제프 비텐펠트 (문단 편집) === 최고의 주군을 섬기다 === 마지막으로 비텐펠트에게 있어 최고의 행운은 무엇보다도 [[라인하르트 폰 로엔그람]]이라는 희대의 걸출한 주군을 모셨다는 점이다. [[암릿처 회전]]과 [[회랑 전투]]에서 두 번이나 대차게 말아먹었지만 (비록 한번은 [[키르히아이스]]의 진언 덕이었다 해도) 모두 용서받았고, [[회랑 전투]]에서는 전우를 죽게한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지만 오히려 격려를 받았다. 대노하여 그를 처형하려 들어도 이상치 않은 상황이었건만 라인하르트는 그런 비텐펠트를 문책하기는커녕 차후에 적재적소에 배치하여 그의 장기를 살려주었다. 작중에서 보듯 비텐펠트는 언제나 강력한 한 방을 가진 제독으로 (상대가 마법사 [[양 웬리]]가 아니라면) 높은 전과를 거두는 제독이고 아군 함대의 손실도 적에게 입히는 괴멸적인 피해에 비해서는 그리 크지 않았다. 라인하르트는 이를 감안해서인지 대규모 전투 종결용으로 자주 기용했고 또한 그것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쉽게 말해 9회말 마무리 투수-- 2시간내 공격력은 따라올 자가 없고 OVA판에서도 나오듯이 단위전투력에서는 작 중 최강인 흑색창기병 함대이지만, 함선의 성능이 더 좋다거나 타함대보다 더 많은 병력과 물자를 가졌던 것도 아니다.[* 이런 공격성향의 함대는 단독운용보다는 기선제압이 필요할 때나 전투에서 확실한 승부수를 투입하고 싶을 때 기용하는 편이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따라서 라인하르트는 이런 흔치않은 능력을 가진 비텐펠트를 자신의 용병술을 통해 최선으로 활용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장수가 가진 능력을 살려주고 실패를 오히려 격려하며 그 개성을 인정해주는 주군의 존재야말로 비텐펠트를 진정한 행운아로 만들어 주었던 것이다. 기실 그의 상황이 문벌귀족이기만 했더라도 그런 맹활약을 펼치긴 어려웠을 것이다. 오히려 성격때문에 문벌귀족들에게 미움을 샀을지도 모를 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